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친환경 에코 키친 세트'에 미니 블렌더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코 키친 세트 미니 블렌더는 기존 전기 주전자, 드립 커피머신, 토스터와 마찬가지로 메인 바디 부분을 식물성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100%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미니 블렌더는 일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동일 가전 대비 17% 탄소 배출을 절감한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베이지 색상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어떤 주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350W 모터를 포함해 칼날, 용기에 필립스만의 핵심 기술인 '프로블렌드' 기술이 적용돼 부드러운 재료부터 단단한 얼음까지 모든 재료를 빠르게 블렌딩한다. 칼날을 포함해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개별 분리되며,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필립스 '뉴트리유(NutriU)'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하면 영양사와 요리사가 개발한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효주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해 메인 바디가 100%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친환경 에코 키친 세트를 출시하고, 제품 구매 시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선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친환경 가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구와 환경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