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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맺었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7% 오른 22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7.11% 상승한 23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기간 계약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포스코케미칼에 이번 공급계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LG에너지솔루션 외의 전기차용 양극재 고객사를 신규 확보했고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이 구체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해 매수를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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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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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