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스타트업 공동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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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게임쇼 스타트업 위드 NC K-게임스 파빌리온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게임 스타트업 BTB 공동부스 '스타트업 위드 NC K-게임스 파빌리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부스는 엔씨소프트 후원한다.

공동부스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가 구축된 지역에서 추천을 받았다. 접수된 추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애니듀' '에이스타코퍼레이션' '온닷' '지니소프트' '플레이메피스토왈츠'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행사 참가 스타트업은 국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전 콘텐츠 소개, 미팅 약속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게임협회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게임 스타트업 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그간 엔씨소프트가 후원해 온 중소기업 상생 활동 일환이다.

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부스는 참여사 게임콘텐츠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다”며 “공동부스 참여사가 현지에서 콘텐츠 피드백을 받고, 파트너를 찾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와 함께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