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넷마블 자회사 엠엔비와 공동 사업협력 MOU 체결

콘텐츠 IP 사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2월 한 달간 '쿵야' 팝업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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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왼쪽)와 배민호 엠엔비 대표. 사진=현대퓨처넷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대표이사 류성택)은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넷마블 자회사 엠엔비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와 엠엔비 배민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이다.

현대퓨처넷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력 사업인 실감콘텐츠 전시와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쌓은 기획·운영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엠엔비가 보유한 다수의 콘텐츠 IP를 접목하여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퓨처넷은 엠엔비와 협업하여 오는 1월 2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MZ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P 캐릭터인 '쿵야'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더현대 서울 지하 디지털 갤러리에 송출할 예정이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방송통신 사업 부문 매각 이후, 핵심 사업 재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규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기존 영위 사업 부문도 강화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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