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모빌리티 플랫폼 다니다와 하와이 자유여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니다는 지난 1월 10일에 하와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오픈했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란 공항 픽업, 캐리어 딜리버리 서비스와 맞춤형 투어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소규모 맞춤 여행의 프라이빗하고 언택트를 선호하는 자유여행객의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모두투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위한 서비스 제공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대표적인 세부 업무 제휴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제휴사업 △양사 연계 상품 제작과 판매 △양사의 제휴 공동 마케팅 △상호 공동 비즈니스 모델 신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하와이는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며 “다니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