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준중형 트럭 '더쎈' 전문 판매 대리점 3곳을 추가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더쎈 전문 대리점은 더쎈남부 대리점(경기도 안성시), 더쎈호남중부 대리점(전라북도 남원시), 더쎈영남중부 대리점(경상북도 포항시) 3곳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기존 대리점 31곳을 포함해 전국에 총 34곳의 '더쎈' 판매 대리점을 확보하게 됐다.
더쎈은 2020년 12월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율을 높여 지난 연말 누적 판매량 4000대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5000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를 계기로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더쎈 전용 판매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해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준중형 트럭 더쎈은 상용차의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출시 직후부터 상용차 운전자에게 동급 사양 대비 파워가 좋고 적재함 길이가 길어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현재 준중형 트럭 더쎈은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 5000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문 대리점 네트워크를 추가 확대해 더쎈의 높은 인기에 걸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