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행사장 입장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등 건강 이슈 관련 안내 배너 앞을 오가고 있다. 폭스 뉴스 5 등 라스베이거스 현지 언론들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관련한 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중국인 여행객 입국 심사 강화 조치와 관련, "전적으로 공중 보건과 과학적 근거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