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스페'설' 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960여개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기본 10% 할인에 농수축산물 추가 20% 할인,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 등 최대 4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301/1609462_20230104120156_022_0001.jpg)
도는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할인행사를 진행해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품질 관리와 배송, 기획전 종료 후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명절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