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계열사, 애국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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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애국 시무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됐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한화방산 대표 겸직),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사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임직원은 순국선열 넋을 위로하고 사업보국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2023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방산 계열사 3곳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째 업무 시작일에 맞춰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국군 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