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로 부산시체육회 시장 표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체육회 주관 부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부산체육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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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장(오른쪽)이 김기환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으로부터 부산체육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진행한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인 '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산시와 기브앤 레이스를 진행하며 조성한 기금을 지역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로 지원했다.

올해 제9회 기브앤 레이스까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누적 46억원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지난 3년간 10억원을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부산시체육회와 동아대병원을 통해 체육계 장학사업과 의료비 지원사업 목적으로 2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벤츠 기브앤레이스는 접수 10분 만에 1만명 모집이 종료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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