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동통신망 알뜰폰 고객 서비스 채널 '마이알뜰폰'에서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 등 고객 편의 향상 기능을 선보인다.
마이알뜰폰은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서비스 채널이다. 웹사이트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마이알뜰폰에 △셀프개통 △요금제 변경 △챗봇 고객센터 △선불잔액조회 △데이터주고받기 △바로배송유심 △eSim개통으로 등을 추가했다.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까지 제공하는 알뜰폰 통합 온라인 채널은 마이알뜰폰이 유일하다.
KT는 마이알뜰폰 참여 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위너스텔 3개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업자들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KT는 마이알뜰폰 개편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마이 알뜰 XMA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KT MVNO 고객에게 일관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