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네이버·구글코리아 등과 업무협약...AI 교수학습플랫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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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9일 교육청 11층 대강당에서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 천재교과서, 뤼이드, 메가존클라우드, 버블콘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

서울시교육청은 민·관·학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을 사용자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협약 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대 사범대학은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향성, 학습분석지표 설계 및 데이터 활용 연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는 교육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사의 플랫폼 솔루션 연계 △천재교과서, 뤼이드는 AI 활용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콘텐츠 및 수업도구 연계 △메가존클라우드와 버블콘은 에듀테크 도구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 지원 등을 협력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등 수업 방법 혁신 초석이 될 것이며,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와 서울교육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다자간 협약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한 교육데이터 활용과 교육청이 주도하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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