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소개로 대회를 알게 됐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ERP 2급 마스터와 1급 마스터까지 취득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i-TOP 경진대회에 바로 출전했습니다.”
김다연(우송대학교) 학생은 “정보관리사 부문 중에서도 자신 있는 회계 분야를 지원했지만 짧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를 했기 때문에 걱정이 컸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다연 학생은 “그렇기 때문에 준비 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 과정처럼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진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얻은 결과로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보다 더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자기개발에 힘쓰면서 i-TOP 경진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겠다”며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