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과 '저소득층 환아' 돕기…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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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 현대차 국내사업비즈니스지원팀장, 이진원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백종원 현대차 수완중부지점 영업부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신동식 현대차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 등(왼쪽부터)이 저소득층 환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했다.

현대차는 역대 자동차 판매왕, 우수 카마스터(대리점 판매직원) 등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 후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전국 판매사원이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원에 현대차가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마련했다. 수술비와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2000만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