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인의 밤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2년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번에도 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인들은 이날 '위기극복 해결사'로서 힘을 합쳐서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캠페인 및 다짐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선언문 가벽에 명함을 붙이며 캠페인 동참 의지를 다졌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선 △'기업인'에 이대환 럭스로보 대표이사 △'학습하는 벤처인'에 류종혁 서울리프 대표, 이종천 선양푸드 대표이사, 한준섭 지미션 대표이사 △'근로자'에 이상호 연산메탈 연구소장, 최고운하늘한아름 닷 팀장, 조성구 에스엠케이 기술이사 등이 선정돼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장상엔 △정영화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 전임 회장(공로상) △유비커스, 보임테크놀러지, 뷰온(우수회원사) △이광창 중소기업은행 팀장, 홍현권 제타플랜인베스트 대표(우수파트너) △강민재 이지앤웰니스대표이사 등 3인(학습하는 벤처인)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이사 등 5인(창업활성화)이 이름을 올렸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 글로벌 영토 확장 및 혁신이 충만한 기업가정신 확산, 경쟁력을 갖춘 지역벤처기업 성장과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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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