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콘퍼런스·수출상담 등 부대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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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22에서는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인적 네트워킹, 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서비스 트렌드를 진단하고 변화 방향을 전망하는 전문 콘퍼런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는 8일 코엑스 콘퍼런스룸(남) 401호에서 10시부터 열린다.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메가존클라우드, 탈레스, 쿠콘 등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한다.

김재성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본부장이 '멘딕스-로코드 개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콘퍼런스의 포문을 연다.

조성범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모든 것의 서비스화(EaaS:Everything as a Service)'를 주제로, 네트워크를 위한 통신부터 SW까지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EaaS를 소개한다.

지우현 쿠콘 BI장은 '디지털 세상의 핵심,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하는 SaaS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는 '클라우드/AI 시대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가속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대기 탈레스 프리세일즈컨설턴트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라이선싱 및 SaaS 비지니스에서의 수익 극대화 전략'을 발표한다.

'디지털문서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행사 첫날인 7일 오전 10시30분 코엑스 콘퍼런스룸(남) 308호에서 '이제는 디지털문서 시대'를 주제로 개최된다.

디지털문서 콘퍼런스는 기존 '전자문서'의 의미와 범위를 '디지털 문서' 개념으로 전환, 산업범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 전자문서의 위·변조 위험을 해소하고 디지털 사회에 적합한 디지털 문서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기술표준, 고객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영곤 한국공학대 교수의 '이제 디지털문서 시대' 강연을 시작으로 신재욱 한글과컴퓨터 실장의 '클라우드 시대의 디지털 문서 표준', 양동민 전북대 교수의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표준과 보존포맷 선정체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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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소프트웨이브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우리 SW 수출 대상국에서 20여 바이어 기업을 초청,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12월 8일 초청 바이어가 통역사와 함께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이브는 이와 별도로 참가 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116만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마켓 플랫폼 구축,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 마켓에 등록해 홍보와 수출 상담이 연중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은 소프트웨이브 참가기업간 고위급 소통을 통해 비즈니스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행사다. 전시회 참가업체의 임원급(C-레벨)만 참석할 수 있으며 조찬과 함께 인적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김재성 지멘스 본부장)와 2023년 경제전망(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소프트웨이브 2022에서는 참관객 모바일 현장투표를 통해 참가가업 중 올해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2'도 열린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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