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마스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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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슈퍼히어로처럼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손흥민.

왜?

손흥민은 챔스리그에서 공중볼을
다투다가 안면 골절상을 입었죠.
눈 주위 뼈는 얇고 부러지기 쉬운데요.

때문에 6주는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투혼을
발휘한 것입니다.

이 마스크는 카본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충격 분산 효과가 뛰어나고
무엇보다
선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죠.

우루과이 수비수에게 밟혀
신발이 벗겨지고 양말도 찢어졌지만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라운드를 누빈

대한민국의 캡틴
손. 흥. 민.

“마스크에 신경 쓰지 않고
남은 두 경기, 모든 걸 쏟겠다”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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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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