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가 다음 달 7~9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SW 관련 협회·단체가 공동 후원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소프트웨이브 2022'는 국내 최대 SW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대표 SW 기업이 대거 참여, 디지털 대전환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SW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기회의 장이다.
쿠콘, 비즈플레이, 마드라스체크 등 웹케시그룹은 소프트웨이브 2022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과 사회구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한다. 쿠콘은 쿠콘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API)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데이터를 250여 쿠콘 API로 만나볼 수 있는 '쿠콘닷넷' 체험존도 운영한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기업의 정확하고 신속한 경비지출관리 방식을 소개한다. 비즈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경비지출관리와 출장관리, 식대관리의 자동화를 구현한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협업툴 '플로우'를 선보인다. '프로젝트, 메신저, 업무, 영상회의, OKR'를 올인원으로 지원한다. 플로우 부스에서는 △협업툴 실습 △업무혁신 1대1 컨설팅 △2023 일의미래 리포트 △협업툴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은 스마트워크, 메타버스·아바타, 안전·헬스케어, 디지털금융 등 최신 주요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컴독스, 한컴싸인 등 스마트워크솔루션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연동해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오피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LG CNS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고객 서비스를 2개 테마로 나눠 선보인다. 첫 번째 테마존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기업·소비자거래(B2C)향 서비스가 테마다. SaaS 통합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비롯해 구독형 자동화물류서비스(RaaS),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신분증(DID), 토큰(TaaS) 서비스, 인공지능(AI)과 영어를 학습하는 '버터타임' '스피킹클래스' 등을 전시한다.
두번째 테마존은 AI, 데이터와 기업 솔루션을 테마로 한다. AI 비전검사 솔루션과 언어AI 개발 솔루션, AI분석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하이퍼프레임 △슈퍼프레임 △오픈프레임 등 3대 프레임워크 제품을 전시한다. 티맥스티베로는 클라우드 최적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7'을 선보인다. 티맥스클라우드는 '하이퍼클라우드'를 전시한다. 티맥스오에스는 개방형 운용체계(OS)인 '티맥스 구름'과 '티맥스 구름SD'를 소개한다.
아이티센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독자 솔루션과 디지털전환(DX) 플랫폼 서비스를 내놓는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KorDA)는 보유한 금·은을 디지털 자산화해 거래와 투자를 할 수 있는 '금방금방'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와 '센골드'를 선보인다. 굿센은 클라우드 기반 ERP 서비스인 fERP와 경영관리 솔루션을, 시큐센은 생체인증기반의 바이오전자서명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표〉소프트웨이브 2022 주요기업 참가기업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