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엔드림이 개발한 모바일 신작 '문명: Reign of Power(레인 오브 파워)'를 29일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세계적 스테디셀러 게임 '문명'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첫 모바일 다중접속시뮬레이션게임(MMOSLG)이다. 시리즈 인기작 '문명5'를 기반으로 했으며, 문명의 세 가지 승리 조건(정복, 과학, 문화)과 위인 등 핵심 요소를 계승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만의 차별화 요소로 연맹 단위 경쟁과 대규모 PvP 전쟁, 시즌제 콘텐츠를 제공해 MMO의 재미를 더했다.
서용석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많은 유저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최상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전략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명 크리에이터 '이말년(침착맨)'과 '주호민(주펄)'을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정식 모델로 선정했다. 앞서 15일 공개된 '침펄 X 문명 지도자 학교' 시리즈 영상 3종에서는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특징을 재치 있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