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동물세포배양실,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인증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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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제주연구소 동물세포배양실 내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 제주연구소 동물세포배양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21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IOST 제주연구소 동물세포배양실은 2019년 처음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지난해 재인증을 받았다. 제주연구소는 지난해 3개 연구실이 재인증을 받으면서 제주도 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올해 최우수 인증을 받은 공공 및 민간 연구실은 8곳뿐이다.

강도형 제주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KIOST 본원과 분원은 물론 제주지역 대학, 연구기관에 안전을 최우선하는 연구문화를 전파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