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의 저력이 또 한번 빛났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 따르면 제이플라의 두 번째 프리 싱글 ‘The Hare(더 헤어)’는 ‘Best Sellers In Songs TOP 100’, ‘Best Seller In Alternative Rock TOP 100’, ‘Hot New Release In Songs TOP 100’, ‘Hot New Release In Alternative Rock TOP 100’, ‘Movers & Shakers in Songs’까지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튠즈(iTunes)에서도 인기곡 TOP3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프리 싱글 ‘Bedroom Singer(베드룸 싱어)’를 통해 아이튠즈 미국 ‘얼터너티브 차트’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제이플라는 이로써 두 앨범 연속 글로벌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The Hare’는 내년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제이플라가 팬들을 위해 미리 선보이는 프리 싱글 두 번째 곡이다. 제이플라의 가치관을 담은 이번 신곡은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일부를 차용, 얼터너티브 팝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디즈니 OST를 연상시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제이플라는 앞서 발매한 첫 번째 프리 싱글 ‘Bedroom Singer’로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 송 차트’에서 1위,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샤잠의 ‘USA TOP 200’에서 8위,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톱 200’(Digital Song Sales TOP 200)에서 145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엔지니어들이 먼저 찾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이플라는 동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GRAMMY)와 함께 역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곡 중 한 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첫 번째 프리 싱글 ‘Bedroom Singer’에 이어 두 번째 프리 싱글 ‘The Hare’까지 연달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제이플라는 계속해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