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아동 학대 근절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지난 16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SNS 캠페인인 '#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END Violence'는 지난 7월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개시한 캠페인이다. 다양한 폭력 상황 아래 무방비하게 노출돼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추가열 회장은 김원태 서울강서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바통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석 시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박학기 부회장, 2인조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를 지목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