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이 '메타버스 아바타 인 아바(Metaverse avatar in AVA)'로 뜨거운 두근거림을 예고했다.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동 제작한 일명 메타클론은 오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송 'Let's Go(Fighting)'를 발매한다. 특히 클론이 아바타로서 활동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et's Go(Fighting)'는 2002년 월드컵 신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한 댄스곡이다. 메타클론의 랩 그리고 사람들의 함성이 빠른 비트와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댄스 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다.
클론은 199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댄스 듀오이자 '월드컵 송'의 대표 주자다. 1997년과 2002년 두 번의 '월드컵 송'을 발매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2002년 공개된 'The Best Of 클론 2002 (The History Of 클론 1996 2000)'의 수록곡 '월드컵 송'은 화제를 모으며 MBC 공식 월드컵 응원가로 채택됐다. 이번 'Let's Go(Fighting)' 또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대표하는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클론은 '메타버스 아바타 인 아바(AVA)'로 뮤직비디오와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한다. 지난 8월 '메타버스 아바타 쇼케이스'에서 "구준엽과 월드컵 송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강원래. 이 같은 소원이 현실로 이뤄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메타클론의 'Let's Go(Fighting)'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팬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