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콘텐츠진흥포럼, 16일 수출 활성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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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콘텐츠진흥포럼 8차 회의가 'K-미디어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8차 회의에서는 미디어·콘텐츠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 글로벌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의장을 맡은 이준웅 한국언론학회 회장 진행으로 유봉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IP사업국장이 국내 미디어콘텐츠 글로벌 성공사례와 향후 K-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제도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박근희 웨이브아메리카 대표, 유건식 KBS공영미디어연구소장, 이영호 MBC글로벌사업팀장,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가 K-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 제도 지원방안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방통위 주최 '2022 국제OTT포럼'과도 연계해 개최, 국내 OTT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럼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후원한다. 미디어 업계·학계와 법조계 등 약 80여명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시의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3차례에 걸쳐 열리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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