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자동차 구매 고객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PPH는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뜻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해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백주형 르노코리아자동차 품질본부장은 “일관되게 추구해 온 품질 최우선 원칙과 100%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 부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의 결과”라며 “고객이 비교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품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