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 소재 관련 제품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품평·상담회는 개발제품의 품질향상 및 상품 다양화 촉진으로 소비확대가 도모되면서 기업의 우수 제품 발굴, 유통 역량강화 및 판로 확보 를 지원하며, 품평 상담회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 기회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ICT협회,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총 30개 기업이 45개의 다채로운 농수축산식품 및 가공품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대형유통업체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Y-MART, 우체국 쇼핑 등 14개 국내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MD)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매칭된 기업을 만나 해당 유통사에 적합한 제품을 소싱하고 상품 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해 1:1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 당 7회의 1:1 국내 유통 전문 상담을 받았으며, 198건의 상담 중 입점 결정 31건, 입점 적극검토 143건의 큰 성과를 올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한 국내 유통채널 MD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대형유통채널 입점기회가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수산식품 및 중소기업들의 판매채널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