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현풍(대구광역시)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 하수도 사업' 일환으로 대구환경공단에서 운영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효율적인 예산 활용, 수명 증대 등을 위한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은 상수도시설의 자산 개수, 위치, 상태 등을 데이터화해 잔존수명 예측, 위험도 평가, 비용분석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최적의 교체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주 사업자인 마인드원은 '엑스빌더6'를 이용,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을 HTML5기반 웹 표준 시스템으로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인드원은 도시인프라 운영시스템 분야 중 상하수도 영역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업력 20년 이상의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현풍 하수도 자산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웹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품질과 최적화된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디자인과 메뉴 구성 등을 적용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마인드원 담담자는 “엑스빌더6는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을 높게 사서 이번 사업의 표준 UI개발툴로 선정됐다”면서 “엑스빌더6를 적극 활용해 관리·운영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과 UI를 제공하는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는 최근 공공, 금융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웹 표준 개발툴로 많이 적용되고 있고 다양한 산업군의 내외부 시스템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인드원이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