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SW교육원(원장 고석주)은 6일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AI로봇 SW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33팀, 66명이 참가해 최종 결승대회를 치렀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열린 예선전에 참가한 총 60팀, 13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조건에서 AI자동차를 미로에서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코딩하는 팀 단위 경진대회다.
초등부 대상은 김명진(대구 범어초등학교), 김건화(대구 경동초등학교) 학생이, 금상은 박준현, 박준성(대구 효성초등학교) 학생, 은상은 성준민·성준석(대구 비슬초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중·고등부 대상은 편시우·허준영(경기 수원 한봄고등학교)학생, 금상은 이정혁·최진호(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은상은 이승태·최상호(한봄고등학교) 학생이 수상차지했다.
고석주 원장은 “내년에도 AI중심 SW가치확산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면서 “올해처럼 내년에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