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새솔테크 연구소장, 'V2X단말 국제보안규격' 워킹그룹 의장 선임

자율주행·V2X(차량사물통신)보안 스타트업 새솔테크(대표 이재성)가 관련 글로벌 규격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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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새솔테크 연구소장. (사진=새솔테크 제공)

31일 새솔테크 측은 김준우 연구소장이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상호호환성 시험행사 ‘COSTA DEL SOL PLUGFEST 2022’에서 V2X단말의 국제보안규격 워킹그룹 '옴니에어 콘소시엄'의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준우 새솔테크 연구소장은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모바일, 임베디드SW 개발 경력 22년의 베테랑 프로그래머다. 그가 의장으로 선임된 옴니에어 콘소시엄은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미국 교통부(DOT) 산하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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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솔테크 제공

김 소장의 의장선임은 지난해 11월 국제보안규격 IEEE 1609.2 & SCMS 1.0(CAMP) 기반의 V2X 보안인증서 발행과 단말탑재 성공,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IEEE1609.2.1 기반의 API 연동을 통한 자율주행 상호운용성 검증 등 새솔테크의 기업역량을 주도한 기술자로서의 안목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해진다.

김준우 새솔테크 연구소장은 “새솔테크의 자율주행·V2X보안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V2X단말 보안인증체계 적합성 시험규격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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