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 규모 4.1 지진에 의한 원전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다”면서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7분께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