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친환경 자가관리형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이 1인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에코미니 그린 41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이 적다. 전기가 필요 없어 어느 공간이든 설치가 가능하다. 폭 9.4㎝로 작고 슬림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해 1인가구나 원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에코미니 그린 41은 오염, 부식, 세균 등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 필터는 총 31여종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물 속 미세입자부터 유해 세균과 미생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회전 체결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터는 4개월 단위로 정기배송하며, 전해수 살균과 코크 교체 등 전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 OK' 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제품은 생산, 포장, 사용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적용했다. 정수기 본체는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해 페트병 41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제품 포장재도 종이 충전재로 구성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자원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라면서 “정수기는 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500여개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분리 배출 등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