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 법인에 615억원 규모 뇌전증 치료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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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615억원 규모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SK바이오팜의 지난해 매출액의 14.69%에 해당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을 앓는 성인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를 허가받았다. 미국 현지 판매는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급 계약은 내부 거래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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