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테크(대표 박민식)는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글라스터 접이식 건조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허를 취득한 부착패드 '글라스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국 없이 붙였다 뗄 수 있으면서도 부착 지속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진공 압축방식을 사용한 기존 흡착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부착패드 내부 진공압력 때문에 공기나 습기를 빨아들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진공압이 풀려 거치물이 떨어진다.
그러나 글라스터는 필름 형태로 제작돼 단순 부착력만을 부착 원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붙이면 반영구적으로 부착력이 지속된다.
온도 및 습도 변화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재사용 시에는 필름을 벗기듯 떼면 쉽게 떨어진다. 필름 모양 변형이 없다면 언제든 재사용할 수 있다. 건조대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녹슬지 않고 모양이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박민식 대표는 “글라스터 접이식 건조대는 부피가 작아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