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토탈 골프 브랜드 엑스페론은 레인지볼(골프연습장 전용 볼)을 출시하고 레인지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페론 레인지볼은 커버만 교체하는 재생볼, 헌볼을 새척해서 다시 납품하는 로스트볼과 달리 골프연습장 전용 새 볼을 직접 제조·생산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엑스페론 측은 설명했다.
2PC 써린 구조의 엑스페론 레인지볼은 엑스페론의 자체 제조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품질을 보증한다. 이미 SG골프, 골프존, 여러 인도어 연습장 등 여러 스크린, 골프연습장 업주에게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엑스페론이 직영으로 움직이는 무인 골프 판매 플랫폼 '큐빙' 가맹 혜택으로도 엑스페론 레인지볼이 지급된다.
박진홍 엑스페론 이사는 “기존 내구성과 품질이 떨어졌던 레인지볼과는 달리 국내제조에 자체 제조 기술로 품질,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엑스페론이 자부하는 골프공 제조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레인지볼의 기근인 현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