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한소희 아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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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눈컴퍼니

배우 조한철이 ‘경성크리처’로 새로운 옷을 입는다.

28일 눈컴퍼니에 따르면 조한철은 최근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 출연을 확정지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물.

조한철은 ‘경성크리처’에서 윤채옥(한소희 분)의 아버지 ‘윤중원’을 연기한다. 조한철이 맡은 ‘윤중원’은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딸을 데리고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십 년을 떠돌아온 인물이다.

조한철은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안나라수마나라’를 거쳐 방영 중인 ‘법대로 사랑하라’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무르익은 중후함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