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처컴퍼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초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2’가 벤처 캐피털 ‘체인 캐피탈(CHAIN CAPITAL)’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데 이어 투자 업체 중 상위권에 있는 웨스트랩스(West Labs)로부터도 투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웨스트랩스는 ‘New Web Group’의 블록체인 투자 전문가를 비롯해 암호화 과학자, 블록체인 저널 업계 유력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인프라의 인큐베이션과 투자에 전념하는 벤처 캐피털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웨스트랩스는 싱가포르와 뉴욕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특히 ‘West Labs Engineering’과 ‘West Labs Super Engineering’, ‘West DAO’를 포함해 블록체인 1차·2차 시장에 중점을 둔 3개의 투자 펀드를 소유하고 있다. 펀드 규모는 5000만 달러로 알려져 투자 업체 규모로는 상위권으로 평가된다.
웨스트랩스 관계자는 “한국의 열정과 창의력, 기술력에 대한 투자”라며 “그 동안 저평가된 한국의 다른 프로젝트 역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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