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청년층의 취업의식을 고취하고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9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2022년 청년·일자리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로드쇼'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함양 및 취업 스킬 향상을 통해 취업률 제고를 위한 행사다. 송원여상을 시작으로 전남여상, 광주여상 등 특성화고를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총 4회 실시했으며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등 청년 취업률을 도모하는데 큰 기여한 바 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개최한다.
사에는 엠코코리아, 쿠보텍 등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수 이사장은 “청년·일자리 로드쇼 행사로 청년구직자의 취업마인드 제고와 취업 기술 개선으로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