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고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경기지역 49개 보육센터 가운데 유일한 여성창업기업 전문보육센터로 현재 21개 여성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 청장은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의 독자적인 보육시스템과 다양한 지원사업 등 센터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미나실, 비즈니스룸 등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도 둘러봤다.
또 김 청장은 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근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여성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준 센터장 등 운영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입주기업 가운데 AI 맞춤 화장품 추천플랫폼 개발기업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와 어린이 기록노트앱 제작기업 엔드리스(대표 윤지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김 청장은 “창업보육센터는 K-스타트업 산실로 지난 20년간 수많은 창업기업을 육성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 맞게 창업보육정책 고도화를 통해 창업보육센터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