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산불 피해 동해·삼척서 주방가전 수리 지원

쿠첸은 올해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에서 주방가전 수리와 제품 후원을 위한 현장 지원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지원은 쿠첸이 2016년부터 참여해 온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고객을 먼저 찾아가 이전에 구입한 밥솥, 주방가전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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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가전 수리 및 제품 후원 행사에 참석한 쿠첸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쿠첸은 8월 31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데 이어 9월 1일 삼척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 주방가전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산불 피해지역 물품후원 행사를 통해 IH압력밥솥도 후원했다.

쿠첸은 6년 동안 찾아가는 무상수리 서비스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이번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를 포함해 37개 지역에서 총 441건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쿠첸 관계자는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장 지원에 나섰다”며 “쿠첸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찾아가는 무상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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