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하나은행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하고 소진공과 공동으로 대전 소재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에 상품권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달 11일 하나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도 도모하는 취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이웃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