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환경개선·홍보 및 광고·위생 및 안전관리 등 업체당 최대 200만원
인천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0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00개 업체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내·외부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위생 및 안전관리(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 CCTV 구매 및 설치, 가스·전기·소방시설 개선 등) △스마트 상점화(사업장 디지털 및 스마트화 지원 비용 등)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10%,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을 지원한다.
2차 사업 신청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다. 창업한 지 1년이 넘은 관내 소상공인이면 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