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펀치, 부동산 전문 블라인드 사이트 관심↑

200여 명 전문인력 사전 테스트 통해 업계 독보적 커뮤니티 안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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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펀치’는 최근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디스퍼니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분양 현장 전문인력들의 블라인드 커뮤니티다. 부동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 또는 구입한 고객은 물론 분양사, 건설사, 분양 현장 전문인력과 영업자까지 자유롭게 산업 현장 전반에 대한 발전적 토론을 나누는 소통 공간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통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이다. 불과 론칭 열흘이 지난 시점이지만 이미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다.

부동산 전문 블라인드 사이트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슈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디스펀치의 출범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디스펀치는 시장분석과 사전 조사에만 2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200여 명의 부동산 현장 전문인들을 자체 선발해 비공개 시험 운영까지 마쳤다.

디스펀치 관계자는 “부동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중차대한 시점이기에 준비에 신중을 기했다”며, “부동산 산업계의 대체 불가한 독보적 커뮤니티로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디스펀치의 전문인 커뮤니티는 익명성이 보장된다.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로 정착한 ‘블라인드’와 같은 형태이지만 ‘부동산’ 산업에 특화가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익명성이 보장되지만 전문인 커뮤니티는 실명 인증을 거쳐 사전 검증된 실제 부동산 업계 종사자나 근무 이력이 있는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과 의견이 오픈 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다각도의 객관적 정보 수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동산 산업계에 있어서는 그동안 꾸준히 재기되어왔던 불공정 거래 철폐, 분양 현장 직원에 대한 정당한 처우와 업무 환경 개선 등 궁극적으로 건전한 부동산 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목적성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방송 미디어를 통해서 이슈화 된 유명 분양대행사 CEO의 내부 갑질 문제나 분양사무소 전 직원이 여성거주자의 무단 주거침입 한 사례 등과 같이 분양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의 고발과 관리 감시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전망이다.

디스펀치 플랫폼의 근간인 성주컴퍼니는 부동산 현장 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업계 전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컴퍼니 관계자는 “성주컴퍼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을 중심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산업환경의 윤리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철저히 지키며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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