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관내 중소기업 28개 사가 참여해 생활용품, 패션·악세사리, 뷰티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7일간의 동행축제' 행사와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내수활성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모래내시장과 석바위시장은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용현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복권을 증정한다.
또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오는 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당일 구매금액 30%, 1인 2만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윤종욱 청장은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해 판매전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