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30일 오룡관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지스트 발전에 공헌한 고정주 나영산업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스트는 “고정주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타고난 근면성과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오랜 기간 중견기업인 나영산업을 운영하며 국가 산업과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창업가”라며 “또한 2019년부터 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을 맡아 지스트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 회장은 광주시 최초로 국비와 민간자본이 함께 추진한 지식산업센터 'KBI 하남'의 민간 투자자로 참여해 노후한 광주 하남산단의 인프라를 개선했다. 연구개발동, 생산동, 기숙사 등을 갖춘 현대적 복합허브를 구축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등 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KBI 하남은 동종 산업의 집적화, 다른 업종 간 협력사업 등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단지 고부가가치 혁신 랜드마크로서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의 미래·하남산단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정주 회장은 △도서 기증 △구례지역 20개교 스마트기기 및 마스크 전달 △고씨종문 장학금 △지스트 봉사동호회 '여민락' 활동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 경제·산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 회장은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기업유공자 대통령 표창,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광주시민대상, 발명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 회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스트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고 회장님은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 기업인이자 우리 과학기술인과 지스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창업가”라며 “지스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계시는 고 회장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