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사회보장유레카 2022,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일선 공무원들의 아이디어가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되도록 돕고 중앙부처지자체 및 관련 공공기관의 실증화를 통해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 지정주제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에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고민이 담긴 28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설명회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등 12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50여 명, 올해 수상자 13개 팀, 전년도 대상팀 모노라마와 찬스웨이브가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과 복지 분야 창업아이디어 사업화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구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별로 여러가지 형태로 시범 적용을 해 본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경진대회 개최 3년 동안 이룬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새로운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