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와 편의점 콘셉트 편집숍 '나이스웨더'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20대 전용 혜택 플랫폼 'Y박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10여종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정판 상품은 여름 시즌에 맞춘 물안경과 키링, 비치볼, 비치타월, 수건, 티셔츠, 마켓백 등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문화적 소비를 지향하는 나이스웨더와 '빛나는 20대를 응원'하는 Y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상품은 Y박스 앱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 한여름의 청춘을 응원하기 위한 도심 속 바다를 콘셉트로 해변가를 떠올리는 전시 공간과 대형 미디어월, 감성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12일에는 팝업스토어 오픈 이벤트로 3시부터 9시까지 DJ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이벤트존에서 Y박스 앱 인증 고객에 사은품도 제공한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협업 프로젝트를 Y박스를 통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