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금 안 찾아간 고객에 52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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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전경

교보생명이 지난해 찾아가지 않은 고객 보험금 520억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직접 찾아주고 있다. 지급한 보험금 규모는 2019년 428억원, 2020년 509억원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131만여명 고객에게 1조7530억원을 지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업의 필수 생존 요건인 수익 추구와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소외되기 쉬운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포용적인 보험이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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