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양주 테크노밸리 보상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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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계획공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8000㎡ 부지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보상계획공고는 손실보상협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소유자와 관계인은 다음달 12일까지 토지조서, 물건조서를 GH 양주 보상사업소 및 양주시청 내 도시발전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9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0월 감정평가 실시 후 12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