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생활과학교실 종합지원센터를 신설, 강사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아동센터, 복지관 등 생활주변 시설에서 체험형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실적은 전국 168개 시군구, 1032개 읍면동에 있는 2414개 교육장에서 5만34회 수업을 운영해 12만7751명이 수혜를 입었다.
또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발굴해 생활과학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올해에는 장애인 대상 과학교실 수업을 담당할 '과학 특수교육 전담강사' 100명을 선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강사 전문성 제고로 생활과학교실 운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신설, 강사 수업·연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과학기술문화 주요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사업 이해도와 연수 전문성을 심사했고, 종합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강사 연수는 '과학교육' '최신과학기술' '특수교육' 3개 주제에 대한 총 40차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 화상 수업 방식 '원격 연수'와 오프라인 대면 수업 방식의 '집합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생활과학교실 강사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습 및 활동 중심 연수, 생활과학교실 수업 프로그램 개발과의 연계 등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과학교육 연수 과정은 과학의 본성, 과학탐구 과정 기능, 과학 교수학습 등 생활과학교실 강사로서 알아야할 과학교육 기초 소양을 중심으로, 9월 22~29일 원격 연수를 추진한다.
최신 과학기술 연수 과정은 '탄소중립' '우주항공' '지역특화'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개념과 이론, 과학교육 사례에 대한 원격연수를 10월 17~19일 운영한다. 또 생활과학교실 선도 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수업 개발 실습에 대한 집합 연수를 10월 22일 진행한다.
특수교육 연수 과정은 '과학 특수교육 전담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10월 17~19일 원격연수와 10월 22일 집합연수를 통해, 장애인 등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교육 이론·실습을 운영한다.
조율래 이사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생활과학교실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사의 수업 활동과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