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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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2(BIX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40개의 세션이 마련되며 120명의 연사와 200개 기업, 총 1만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3일 개막식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미쉘 맥머리 히스 미국바이오협회장,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 한국지사 대표가 참가한다.

첫날 기조세션 '2022 한국 바이오산업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에서는 한국 바이오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 생태계 변화에 필요한 점을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한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바이오 투자를,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바이오 벤처 분야를,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정책·공공 분야를 맡는다.

'바이오 기업 가치평가' 세션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바이오 기업의 버블 논란을 조명한다. 조완석 회계법인 더올 회계사와 서용범 PWC 파트너가 회계사 관점에서, 강지수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전무는 벤처캐피탈(VC) 관점에서 바이오 기업 가치 평가 문제를 설명한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원장은 시장에서 바라보는 바이오 기업 가치에 대한 식견을, 이원국 한국거래소 기업성장지원팀 부장은 바이오 기업이 실제로 상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공유한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팀장은 “VC 투자자, 회계사, 상장거래소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재 우리 바이오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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